얼마 전, 바둑판의 뒷면에 조각 된 흔히 말하는 바둑판의 배꼽에 관한 질문이 있었다.
질문의 요지는, 여기저기 몇 군데 찾아봤는데.... 사람마다 의견이 다르다는 것이었다.
그러면서 한국을 대표(?)한다는 모 일간지의 전문위원인지 전문기자인지가 썼다는
기사를 포함한 링크를 몇 개 걸어 보냈다.
사람들이 참.. 잘 모르면 모른다고 할 것이지
왜 확실치도 않은 어디서 주워들은 얘기들을 그렇게 사실인 양 단정 지으며 퍼뜨리고 다니는지...
전문기자란 사람의 바둑용품에 관한 기사는 참 가관도 아니었다.
객관적 사실이나 검증된 지식은 하나도 없고.. 세간에 떠도는 온갖 유언비어와
어디서 주워들은 얘기들을 조합해 놓은 - 조잡하기가 이를 데 없는 수준이었다.
전문기자(난 절대 인정할 수 없지만)란 사람들이 그렇게 무책임한 글을 일간지에 올리는데
다른 사람들은 오죽했으랴..
그러면서 국내의 모 바둑업체 관계자들의 말을 늘 들먹이는데..
내 경험상 그들의 말은 절대 믿을 것이 못 된다.
객관성과 설득력은 하나도 없고, 자기네들이 안 만들고 못 만드는 것은 모두 다 나쁘다는 식이다.
원목에 난 옹이도 남의 것은 결점이고 지네 것은 개성이다.
결정적으로 또 일관성도 없다. 사기를 쳐도 일관성은 있어야 속을텐데 말이다.
그러면서 전부 다 자칭 匠人이란다. 서로 도둑놈이라고 욕하면서.. ㅎㅎ
우연히 최근의 기사도 보게 되었는데.. 덕분에 나는 또 비위 상하는 못 볼 꼴을 보고 말았다.
기사 내용은 ' 바둑도 못 두는 일본 애들이 상금만 많다.' 는
뭐 대충 이 따위 비아냥 기사였다.
순 억지성 무논리와 편견만 가득 찬 참으로 무지하고도 무례한 기사다.
국제기전 성적과 국내기전 상금과는 전혀 별개의 문제이거늘,,
언젠가는.. 요다의 귀마개 사건 때 ~
얼토당토않은 그들의 스승을 끌어다 붙이며 요다의 스승인 안도까지 싸잡아 까대며 폄하하더니,,
그때부터 그 가벼움과 무례함이 너무 싫었다.
그때도 평가의 기준은 오로지 안도의 棋力이 후지사와나 세고에와는 비교 대상이 아니라는..
참으로 황당하고도 터무니없는 논리였다. 하아..
중얼거리는 소리 듣기 싫다고 요다가 귀 막은 거랑 안도의 棋力이 도대체 무슨 관계가 있단 말인가 ?
그럼 같은 이유로 이세돌이 스승도 그렇게 깔 자신 있는가 ?? 棋力은 별 차이 없을 것 같은데..
억지를 써도 일관성은 있어야지 ~ 글 쓴다는 작자의 그 얄팍한 수준과 비겁함이 참으로 한심스럽다.
몰지각하고 몰염치한 이중성이 비위를 상하게 한다.
내 눈에는 그때 요다의 행위는 선배에 대한 최대한의 인내심과 예의를 갖춘 정중한 항의의 표시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끊임없이 중얼대는 낯뜨거움을 연출한 자에게는 면죄부를 주고
승부사의 자질이 없다느니.. 이미 지고 시작한 승부였다느니...
오히려 요다에게 십자포화를 퍼붓는 꼬라지에 읽는 내가 다 얼굴이 화끈거렸다.
미안하고 민망하고 또 참담할 지경이었다.
대국 중 독백을 뇌는 문화에는 무척 익숙하고 관대한 일본에서도
그처럼 차례를 불문하며 상대의 기분을 상하게 하는 노골적인 뇌까림은 찾아 볼 수 없다.
이는 정도의 문제가 아니라 아무리 사소한 행위라도 상대가 불쾌감을 느낀다면
당연히 자제하는 것이 마땅한 매너요 도리가 아니겠는가..
내 말의 진위를 확인코자 한다면 독백의 大家 - 大竹의 관전기를 살펴보면 금방 알 수 있을 것이다.
나는 아직까지 大竹의 매너가 구설수에 올랐다는 말은 접해 보질 못했다.
도대체 밑도 끝도 없이 그렇게 싸잡아서 까대는 천박한 근성은 어디에서 나오는 것인가..
감상만 앞세운 그렇게 아무 대책 없는 뇌주름으로 덤벼드니 걔들한테 만날 당하는 것이다.
정연한 논리가 뒷받침 되지 못하는 비판은 자신의 무식만 드러내는 법이다.
그건 그냥 억지성 비난일 뿐이다. 비판이 아니고..
바둑실력이야 어떻든 지네들 기업이 필요해서 후원하고
지네들 룰대로 싸워서 정당하게 획득한 상금이거늘,, 옆동네서 이게 웬 오지랖인가 ?
걔들 체제가 사회주의더냐, 아니면 공산주의더냐 ?
수요 - 공급의 법칙에 의해, 시장의 원리에 의해 형성된 지극히 자본주의적이고 자연스러운 현상이거늘,,
여기에 대고 난데없이 태클을 거는 것은 무식함인가.. 아니면 객기인가 ??
이것은 시기나 질투로 밖에는 비춰지지 않는다.
홍익동에서 걔들 상금 보태준 적 있는가 ?
바둑은 약해도 시장은 니들보다는 훨씬 더 넓다는 데 이게 웬 추잡한 생트집인가 ??
* 묻은 개가 겨 묻은 개 나무란다더니,, 한 - 중이 아무리 바둑 잘 둔다고 까불어 봐야
결국은 일본기사들이 국내기전에서 벌어들이는 상금에도 턱없이 못 미친다는 사실은,
그래도 아직은 일본이 훨씬 더 바둑강국이라는 가장 확실한 물증이다.
그 나라 바둑의 가치를 결정짓는 것은
결국은 棋戰의 규모와 棋士의 수입으로 평가할 수 밖에 없다는 말이다.
창피한 줄을 알아야지 ~
생각이 있고 뇌가 있다면, 왜 실력도 약한 일본바둑이 벌이는 더 나을까 ?
하는 의구심을 품고 그 원인과 해법을 찾아보는 것이 상식이요 마땅한 법이거늘,,
그저 배배 꼬인 천박한 안목으로 질투하며 배나 아파하고 있는 꼬락서니 하고는.. ㅉㅉ ~
어찌 그리 머리가 허옇게 변해도 생각과 안목은 단 한치도 늘지를 않는 지..
비록 승부에서는 약해졌고 황금기에 비하면 모든 것이 턱없이 초라하지만,
그래도 기업은 아직도 그만한 투자가치는 느끼고 있으며
팬들에게는 어필할 수 있는 그 무엇인가의 메리트가 남아 있다는 얘기다.
그렇지 않고서야 자선업체도 아닌 요미우리가 왜 이방인 장쉬에게 4,500 만 円을 지불하겠는가 ?
니들이 국제기전의 단칼멤버라고 비웃는 이야마가 왜 12 억을 벌어들이겠는가 ??
한 해에 12 억을 벌어들이는 일본바둑이 죽었다고 ?
바둑도 못 두는 것들이 상금만 많으니 쓴웃음이 난다고 ??
기전의 규모를 뒤집어 놓고 나서 그런 말을 하는 것이 순서요 ~
그래야 그 말이 타당성을 얻을 것이고 걔들한테도 약발이 서지 않겠는가 ?
3대 기전을 개방해야 일본바둑의 실력이 올라간다고 ?
개 풀 뜯어먹는 소리 ~
일본 애들 참 눈물 나겠다. 감격에 겨워서..
저런 쓰레기 오물을 토해내는 작자들이 일본바둑을 걱정하고 위한다고 ?
좀 솔직해 지셔 ~ 하이에나처럼 어슬렁거리며 걔들 상금이나 따먹고 싶다고..
이제껏 무임승차 한 것도 모자라 또다시 걔들이 차려놓은 밥상에 숟가락만 얹겠다 ?
그게 아니라면 국수전 - 명인전부터 먼저 오픈하라 하던가..
本因坊戰의 일부라도 후원하는 조건으로 협상을 하든가..
이건 뭐 몰염치와 뻔뻔함만 믿고 짖어대면서 또 안 들어준다고 징징거리니
니들같으면 개 짖는 소리를 귀담아 들어주겠어요 ?
역사와 문화를 모르는 자들이 지껄인 글들은 논리도 없고 명분도 없다.
그러니 이렇게 몰상식하고 천박한 글을 올리고도 부끄러움을 모르는 것이다.
역시 세상의 이치는 아는 만큼만 허락하는 것이다.
역사에서 지혜와 교훈을 얻지 못하는 자들은 언젠가 반드시 치욕을 맛보게 돼 있다.
죽었다.. 죽었다... ㅎㅎ 무례하다 못해 참으로 무식한 기사 제목이다.
그럼 한국바둑은 백골이더냐 ??
양아치 짓을 하든 야바위 짓을 하든 상관 안 할테니,,
삼성이나 현대에서 팍팍 좀 투자할 가치를 느끼게 만들어 보란 말이지 ~ 내 얘기는..
그럼 나는 그날로 바로 입 다물고 찌그러질 테니...
돈 많은 인사가 통 큰 투자를 한번 해줘야 바둑이 산다고 ?
에라이 ~ 그지 중에서도 상그지같은 아메바만도 못한 인간들아 ~~
바둑은 드럽게 잘 둔다는 데 꼬라지들은 왜 늘 그 모양이냐고 ? 내 말은..
바둑이 그 잘난 스포츠도 됐고 머리에 침까지 꽂아 가며 금메달 다 쓸어 왔는데도
왜 만날 그 타령이냐고 ??
왜 드럽게 바둑 못 둔다고 무시하는 걔들 문턱 기웃거리며 침 흘리고 있냐고...
제 흉은 모르고 만날 그렇게 삐딱하게 남의 흉이나 들춰내고 있으니
그 동네 꼬라지가 60 년 동안 한결같은 것이다.
녜, 녜 ~ 그래도 니들 눈엔 다른 건 아무것도 안 보이고
오로지 기술 하나 세다는 것만 아주 자랑스러워 미치겠지요 ?
바둑쟁이로서 바둑계 전체의 앞날을 걱정하고 우려하기는커녕
시종일관 무시하고 비아냥거리는 그 상스러움과 천박함이란 참..
세상에서 젤 무서운 거 두 가지가 미친놈 칼 든 거하고 무식한 놈 돈 많은 거라지만,
맹목적 애국(?)주의.. 이것도 내 생각에는 겁나게 무서운 것이다.
오해가 생기더라도 조정하고 풀어 줘야 할 글 쓴다는 작자들이 오히려 나서서 이간질이라니,,
미치고 환장할 노릇이 아닌가..
썩어 문드러진 지네 동네에 대해서는 입 한번 뻥긋 못하면서
비겁하게 옆동네나 기웃거리며 이러쿵 저러쿵 무책임한 입방아나 찧고 다니고..
그런 인사들이 기자고 평론가라니 참,, 그거야말로 코미디고 쓴웃음이다.
니들이 언제 내뱉은 말이나 행동에 대해 책임지는 시늉 한번 한 적이 있더냐 ?
자성과 사죄가 없이는 절대 그동네를 믿을 수 없는 이유다.
그냥 잘 나가는 몇몇 기사들 꽁무니나 쫓아다니면서 비위나 맞추셔 ~
괜히 남의 동네 기웃거리며 오지랖 떨지들 마시고..
그러다가 또 말문 막히면 독도에 위안부 얘기나 갖다 붙이셔 ~
현재 일본바둑도 큰 위기고 개혁의 필요성이 절실하지만,
적어도 홍익동 근처의 인사들이 감히 입방아를 찧을 형편은 아니라는 것이다.
이런 기사가 일본기원 측에서 나왔다면 나도 참 더없이 기뻐했을텐데..
홍익동 근처에서 나왔다니 비위가 상해서 토가 나올 지경이다.
그렇게 무논리로 무식하게 까대 놓고 걔들 입에서 좋은 소리가 나오길 바라는가 ?
입장을 바꿔 놓고, 걔들이 그런 기사 올렸으면 니들은 참 가만히도 있었겠다 ??
그렇게 편협된 시각으로 그렇지 않아도 많이 아팠을 걔들의 아킬레스건만을 골라서 때렸으니,,
황무지에 양아치 문화를 지닌 바둑기술자들이라고, 그래봐야 한낱 저급한 졸부일 뿐이라고 조롱해도
니들은 이제 이를 반박할 아무런 명분이 없는 것이다.
존중 받고 싶은가 ? 그렇다면 먼저 상대에게 예를 갖추고 존중하라.
모든 것은 내가 떳떳할 때 충고도 가능한 것이고, 그래야만 듣는 이를 설득할 수 있는 것이다.
아.. 또 엉뚱한 데로 빠져서 입에 담기도 싫은 얘기를.... 괜히 쓸 데 없는 사설만 길어 졌다.
그래서 향혈에 관한 글을 한번 올려 주기로 약속했었는데.. 좀 늦어 졌다.
(너그러운 이해를 바랍니다.)
보통 4寸 이상의 碁盤이라면 뒷면에 아래 사진처럼 4각뿔 형태의 조각을 하는데..
이를 향혈(響穴) 또는 혈류(血溜)라 부른다.
가로 세로 8 센티의 정방 넓이에 약 5 센티의 깊이로 파는 것이 관례다.
의문은 이 향혈을 파는 이유인데..
착점 시 소리의 울림효과를 위해서 ?
盤의 건조촉진과 변형 - 갈라짐 방지를 위해서 ?
訓手를 경계하기 위해서 ?
이상이 그동안에 알려진 대강의 이유들이었다.
우리는 거의 響穴이라 부르고, 일본에서는 또 거의 血溜라 부른다.
글자만으로 해석한다면, 響穴이라면 첫 번째가 맞을 것이고..
血溜라면 세 번째가 맞을 것이나
하나같이 과학적 근거도 빈약하고 신빙성도 떨어지는 얘기들이다.
그래서 그냥 단순한 장식일 뿐이라는 說도 나왔다.
내가 지금까지 믿고 있는 정보는 위의 네 가지 모두 아니다.
그렇다고 아래의 정보 역시 검증되거나 확실한 물증이 있는 것은 아니다.
그냥 나 나름대로 가장 신빙성이 느껴져서 채택했을 뿐이다.
그래서, 글을 쓰기가 좀 조심스러워서.. 망설였었다.
괜히 유언비어 하나만 추가하는 것이 아닌가 싶어서...
원래 바둑의 발상지인 중국이나 한국에서 사용하던 바둑판은 지금처럼 원목 통판이 아닌
속이 빈, 상자의 형태로 만들어 졌다.
당연히 일본에 전해질 당시의 바둑판도 상자형이었을 것이다.
이 상자형 바둑판의 뒷면에는 소리의 울림현상을 위한 구멍이 뚫어져 있었다.
그런데 일본인들은 盤을 원목의 통판으로 제작하기 시작했고,
바둑판을 만드는 사람을 ' 碁 盤 師 ' 라 하여 匠人으로까지 승화시켰다.
원목으로 만들면서 향혈의 기능은 사라졌고 그 필요성 또한 없어졌지만,
뭔가 향혈에 대한 흔적은 남기고 싶었을 것이다.
즉, 향혈은 그 옛날 상자형 바둑판의 흔적을 표시한 것이다.
얘기가 이렇게 되면 - 연유를 알고 보면 첫 번째 이유가 전혀 허황된 것은 아니라 할 수도 있겠다.
이상이 지금까지 내가 얻은 정보 중 가장 신빙성이 있다고 판단한 것이다.
지금 바둑계는 대단한 위기를 맞고 있다.
한 - 일 모두 고장난 수레의 한쪽 바퀴는 방치한 채 다른 하나만을 굴리는 우를 범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중앙에서 인위적으로 개입하고 통제하는 중국의 시스템은 논외다.
궁극적으로는 절대 성공할 수 없는 모델이다.
세월은 흘렀고 시대는 변했다.
棋士도 결국은 대중의 녹을 먹고사는 존재인 것이다.
그대들의 밥줄인 대중에게 무엇을 어필하며 어떻게 다가설 것인가 ?
수단과 승부는 궁극이 될 수 없고 품격과 예도 또한 궁극이 될 수 없다.
과연 무엇을 어찌하는 것이 그토록 원하는 그대들의 몸값과 가치를 높이는 길이겠는가 ??
그렇지 않아도 이 좁아터진 시장에서 서로의 아픈 곳을 물어뜯으며 시기하고 질투하며 싸운다면,
바둑계의 앞날은 더욱더 암담할 뿐이요 결국은 파멸과 공멸을 면치 못할 것이다.
바둑계 인사들은 빨리 자각해야 한다.
더이상 멀쩡한 한쪽 바퀴만을 위안 삼으며 너털댈 시간이 없단 말이다.
지금은 서로가 머리를 맞대고 부족한 곳을 채워 주며 상대의 아픈 곳을 보듬아야 할 시기다.
지금은 끊고 싸울 타이밍이 아니라는 말이다.
서로의 상처를 때리고 할퀴어서 그대들이 과연 얻고자 하는 것은 무엇인가 ?
그래서 얻어지는 것은 또 무엇이겠는가 ??
이 와중에 그마저의 판까지 아예 깨 버리면 그 다음은 과연 어쩌자는 것인가..
공존의 길을 찾지 않으면 공멸한다는 사실을 깨달아야 한다.
그대들에겐 지금 서로를 무시하고 시기하며 싸울 시간이 없다.
지금 상태에서의 승부와 승리는 아무런 의미가 없다.
텅 빈 관중석에서의 승리가 무슨 의미가 있겠는가..
서로가 똘똘 뭉쳐도 여전히 이바닥의 시장은 턱없이 초라하고 좁단 말이다.
희망을 논하고 내일을 기약코자 한다면
시기와 질투가 아닌 자성의 목소리가 먼저 나와야 한다.
내 장점과 상대의 허물보다는 내 허물과 상대의 장점을 찾으려는 자세가 필요하다.
한쪽은 예전의 실력을 회복하기 위해 뼈를 깎는 노력이 필요할 것이고
다른 한쪽은 그 실력에 걸맞는, 가치와 품격을 지닌 그릇과 문화를 구워 내는 일이 절실하다.
그렇게 번듯한 링을 제대로 세워 놓고, 관중이 넘쳐나도록 가득 불러 놓고..
그때 가서 진짜 제대로 한번 眞劍勝負를 펼쳐 봄이 어떠한가 ?
세고에 선생과 기다니 선생, 후지사와 선생은 바둑판을 앞에 놓고 절대 국적을 논하지 않았다.
그런 열린 안목과 대범함이 훗날 현대바둑을 꽃 피운 가장 큰 원동력이었다고 나는 굳게 믿는다.
'화보·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한 때는 누군가의 아내요 어머니였으리~~ (0) | 2013.02.25 |
---|---|
作事謀始하고 出言顧行하라 했거늘,, (0) | 2012.12.04 |
허위로 판명 된 ' 바꿔치기 說 ' (0) | 2012.11.15 |
마지막 초읽기는 棋士의 狂氣를 부른다 (0) | 2012.06.23 |
심장의 고동 소리를 울리며.. (0) | 2011.12.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