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本 棋 院 創 立 會 同
名 人 . 本 因 坊 슈사이
슈사이 對 가리가네 .. 院社對抗戰
소년 吳淸源, 渡日하여 名人의 시험을 받다
"黑의 태도는 莊重堅實의 극치이며 가히 최후까지 우세를 지속하고 步武堂堂하여
白에게 파고들 틈을 주지 않은 2점 바둑으로서 쾌심의 걸작이었다."
거스를 수 없는 시대적 요청 .. 名 人 引 退 碁
400 年을 이어져 온 가문의 몰락과 온갖 榮辱 .. 더이상 세습되지 않는 홍인보 ~
아마 기다니는 몰랐을 것이다. 그 億劫의 무게와 외로움을..
가 리 가 네 쥰 이 치
가리가네 對 다카베 도헤이 .. 棋正社 手合
스 즈 키 다 메 지 로
세 고 에 겐 사 쿠 " 技藝에 국경은 없다 ! "
初 代 本 因 坊 세 키 야 마 (홍인보 利 仙 ~ )
그의 力作 傑作詰碁辞典에 얽힌 사연은 듣는 이의 가슴을 저미게 한다.
第 3~4 代 本因坊 이와모토 가오루 (홍인보 薫 和 ~)
' 콩가루를 뿌리고 다니는 듯한 棋風 ' 이라는 재미난 표현이 있다.
戰後, 일본바둑의 재건과 棋道 보급의 세계화에 앞장선 사명감 투철한 先覺者였다.
가마쿠라 ~ 바로 이곳에서 十番碁의 傳說은 시작되었다
魔神처럼 이겨가는 그의 존재 앞에서 當代의 巨木들은 속절없이 쓰러져갔다.
十番碁의 최대 희생양 후지사와 구라노스케
"도대체 내가 왜 졌는지 납득이 가지 않는다. 나의 패배를 납득키 위해 다시 두려는 것이다."
아 .. 吳 淸 源
" 옛 것은 모두 그에게로 녹아들었고 새 것은 모두 그로부터 나왔다."
그는 다른 초일류 棋士와는 또 차원이 다른 別格의 존재, 天上의 존재였다.
求 道 者 '大 豪' 木 谷 實
日本 現代바둑의 産室 기다니 道場
' 愈 極 而 愈 遠 ' 木谷 道場 현판에 새겨진 글귀다.
昭和 바둑의 兩大 巨星 吳淸源.木谷實
홍인보 昭 宇 ~ 関西棋院을 이끌며 독립하다
天 才 우 타 로 ~
사카다에게 雌伏十年 이라는 忍苦의 세월을 안겨주며 関西棋院을 지켜내다.
'昇仙崍(쇼오센쿄)의 싸움' 으로 命名된 이 바둑은 '東西의 전쟁' 으로 擴戰 해석되면서
日本棋院의 자존심과 関西棋院의 운명이 맞부닥치는 피비린내 물씬 풍기는 싸움으로 치닫고 있었다.
知 性 派 勝 負 師 의 등 장
소리 없이 강한 高 川 ~ 難 敵 하시모토를 잠재우다.
22 世 名譽 本因坊 다카가와
5 連覇 성공하며 홍인보 장기집권을 예고하다.
中 央 會 館 開 館 式
빛나는 本 因 坊 九 連 覇 (홍인보 秀 格 ~)
" 流 水 는 不 爭 先 이 요 ~ 바 둑 은 均 衡 이 라 ~~ "
지극히 平凡했던 한칸과 모자의 非凡함을 일깨워준 다카가와 !!
名 人 戰 출 범 하 다
初代 名人은 吳淸源도 坂田도 아닌 바로 후지사와 히데유키.
10 年을 기다렸다 .. 저지되는 홍인보 10 連覇
" 勝負는 머리로 하는 것이 아니라 몸속 깊이 흐르는 魂으로 하는 것이다."
打 開 의 사 카 다 ~
마침내 꿈의 수식어 名人 - 本因坊 이라는 傳說을 부활시키다.
昭和 바둑 세 巨匠의 만남
무 적 함 대 사 카 다 ~
괴상한 상대 , 林 海 峰 을 만나며 모든 것을 잃다.
여전히 납득이 가지 않는 괴상한 상대 ..
사 카 다 - 林 海 峰 覇 者 交 代
높이 오른 만큼 추락의 고통 또한 컸던 것일까..
" 20 代 名人은 있을 수 없다.. 반드시 다시 돌아오겠다."
그러나 사카다는 돌아오지 못했다.
53 歲 名 人 의 탄 생
다카가와 가쿠 ~ 그는 참으로 이상한 힘을 지닌 존재였다.
감 각 의 秀 行
名人戰에서 다시 몸을 일으키다.
林 海 峰 ~
또 다른 괴상한 존재.. 이시다를 만나다.
흔들리는 不 動 心 ~ 本 因 坊 을 잃 고 ..
무너지는 이중허리 ~ 名人位를 상실하고 ..
그제서야 林海峰은 지난 날 사카다의 심정을 알 만 했으리라.
컴 퓨 터 石 田 ~
드디어 名人 - 本因坊 이라는 대업을 완수하며 覇者交代를 선언하다.
뒷편의 가와바다 선생 글씨가 멋지다. 글귀는 ' 深奥幽玄 '
滿 開 하 는 大 竹 ~
컴퓨터의 버그를 유발하며.. (舊) 名人戰의 大尾를 장식하다.
宇 宙 流 武 宮 ~
컴퓨터의 6 連覇 저지하며 첫 本因坊에 등극하다.
꿈 의 碁 戰 - 棋 聖 戰 출 범 하 다
70 歲의 老雄 對 52 歲의 梟雄 ~ 슈코의 기적이 시작되다.
도 살 자 加 藤 ~
本因坊 방어하며 본격적인 加藤時代의 도래를 알리다.
美 學 士 大 竹 ~
老虎를 물리치며 名人位 방어하다.
신들린 괴물 슈 코 ~ 棋 聖 戰 파죽의 4 連覇 !!
棋聖戰에서 만큼은 알 수 없는 怪力을 뿜어내며 젊은 俊英들을 부끄럽게 했다.
武 宮 ~
리턴 매치 성사 시키며 本因坊 탈환하다.
趙 治 勳 ~
마침내 꿈에 그리던 名人位에 오르다.
美學士에게 趙治勳은 천적 중의 천적이었다. 이로 인해 무책임한 참새들로부터
" 오다께는 타이틀을 따서 趙治勳에게 바친다." 라는 비아냥까지 감수해야 했다.
名 譽 棋 聖 후 지 사 와
" 바둑판을 두고 마주하는 상대를 공경하라."
最年少 名人 - 本因坊 趙 治 勳
飛 天 하 는 龍 후 지 사 와 ~
棋聖戰 6 連覇 달성하며 하늘 높이 날아 오르다.
棋聖戰에 임하면 그는 마치 전혀 다른 사람이 된 것처럼 魔神같이 이겨갔다.
참담한 이중허리 ~ 또 다시 老雄의 칼에 꺾이다
" 애타게 기다리던 애인을 만나러 가는 기분이다. 4 판만 가르쳐 주겠다."
" 선생님, 3 판만 배우겠습니다."
" 나는 次元이 다른 곳에서 싸운다.
수읽기도 계산도 할 수 없는 곳 , 바로 그곳에서 싸울 것이다."
드디어 棋聖 마저 접수하며 大 三 冠 !! 不滅의 偉業을 이루며 열도를 통일하다
어린 시절, 선생한테 용돈 꽤나 받아 썼다는 趙 治 勳 ~
새로운 英雄은 큰절로써 老雄에 대한 禮를 다했고.. 떠나는 老雄은 새로운 英雄의 탄생을 진심으로 축하했다.
平 明 流의 巨 匠 다 카 가 와 ~ 현역에서 은퇴하다
趙 治 勳 ~
5 連覇 성공하며 名 譽 名 人 자격을 획득하다.
昭和의 巨星 吳 淸 源 현역에서 은퇴하다
武 宮 ~ 전통의 本 因 坊 3 번째 접수하다
小 林 ~
趙 治 勳 의 6 連覇 저지하며 名 人 位 쟁취하다.
秀 行 선 생 回 甲 宴
킬 러 加 藤 ~
고바야시를 완봉으로 일축하며 名 人 位 접수하다.
日.中 슈퍼 對抗戰에 철의 수문장 聶 衛 平 등장하다
어 이 없 는 후 지 사 와 ~
趙 南 哲 선생 오쿠라 賞을 수상하다
슈사이 名人 記念碑에서.. 本 因 坊 武 宮 正 樹
불 운 한 天 才 들
타이틀과는 지독히도 緣이 없었던 가지하라, 야마베 도지로 ~ 또 다시 憤敗하다.
狂人으로까지 불렸던 天才.. 山 部 ~ 가지하라, 쓰기우치 선생과 함께 현대바둑 불운의 三天才 였다.
면 도 날 사 카 다 ~
NHK 盃 접수하며 63 번째 타이틀을 획득하다.
역시 타이틀과는 緣이 닿지 않는 쓰기우치 마사오. 아직도 현역으로 활동한다는 소식이다.
鬪魂의 勝負師 ~ 趙 治 勳 휠체어 對局
86 年 새해 劈頭에 불어닥친 불행은 趙治勳을 無冠의 帝王으로 추락시켰다.
昭 和 바 둑 의 큰 별 지 다
新 布 石 誕 生 之 地 記 念 碑
집념의 불꽃 勝負師~ 아 .. 그 이름 사카다
"日本棋院과 팬들이 있었기에 오늘의 사카다가 존재할 수 있었다."
다 께 미 야 ~ 美學士 따돌리며 홍인보 4 連覇에 성공하다
멈출 줄 모르는 폭주 기관차 고 바 야 시 ~
名 人 7 連覇 ! 棋 聖 8 連覇 !! 小 林 時 代 가 왔음을 만천하에 선언하다.
트레이드 마크가 돼버린 앙다문 저 입술.. 저 입술을 볼 때마다 할 말을 잃게 된다.
뭔가 비장함과 섬뜩함 같은 것이 느껴지기도 하고..
또 한편으론 곧 흙먼지가 피어날 듯 메마르고 피도 눈물도 없을 것처럼 비정할 것 같기도 하고..
하지만 小 林 은 日本바둑 400 年의 자존심을 그 입술에 담은 듯 했다.
66 歲에 王 座 位 에 등극하며 역사를 새로 쓰다
最高齡 타이틀 기록을 갈아치우고 나서 ..
趙 治 勳 ~ 마지막 보루 本因坊을 사수하다
계속해서 지하철까지 敗退시키는 대단한 67 歲의 老雄
執念의 勝負師 趙 治 勳 ~
前無後無한 不滅의 기록 홍인보 10 連覇를 결정짓다.
바둑에 관한 글을 접할 때마다 나는 잘 납득이 가지 않는 의문이 하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