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둑책

本因坊 秀和(슈와) 全集 (홍인보 수화)

野 人 2008. 6. 18. 00:57













 

 







圍碁四哲의 1人 .   14 世  홍인보   슈 와

 

兒名은 土屋俊平 > 恒太郎 .   9 살에  本因坊 丈和  門下로 입문 .   法名은 日悦 .

 

花點布石의 先驅者였으며  그의 끝내기는 現代에도 定評이 나 있다.

布石에서 다양한 布陣을 시도했으며  형세에 기초한 수읽기로 유리한 형세는

간결하게 결정짓는 능력이 탁월했다.

 

집차지에 강하며 약점을 노출시키지 않는  견실한 棋風의 소유자.

 

훗날,  秀和 > 秀策 > 秀榮 > 高川 > 林海峰 > 石田 > 小林 ..  으로  이어지는

조용하고 잔잔한..  이른바  '量의 바둑' 의  系譜가 시작되는 것이다.

 

메이지 말기  風雲의 碁客 ,  노자와는  " 利害得失에 관한 한  神의 경지에 다다랐다."

라고  그를 극찬하고 있다.

 

그의 나이  15 歲  때  스승 죠와의  吐血局을 訓手했다는 이야기는

지금도 여전히 好事家들의 입방아에 오르내리고 있다.

 

겐낭과의 소고에서 三連勝하여  그의 碁所 취임을 끝내 저지했으나, 그 자신도

겐낭의 魂이 도왔다는..  이노우에 13 世 ,  마쓰모토 인세키에 의해  名人의 꿈을 접어야 했고...

 

세 아들이 모두  홍인보家의 系譜를 잇는  더없는 영광도 누렸으나

時代는 그에게  더이상의 平穩을 허락하지 않았다.

메이지유신이라는 動亂의 소용돌이 속에서  家門의 橫厄을 속절없이 바라보며

후계자 슈사쿠와 아들까지 非命에 잃어야만 했던..  不運했던 天才였다.


어쩌면 먼저 간 弟子,  슈사쿠가 한없이 부러웠을지도 모를 일이다.

 

期   悲 運 의  哲 人     秀   和

 

 


 


完 本   本 因 坊   秀 和  全 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