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둑책

橋本宇太郞 (교본우태랑 - 하시모토 우타로) 全集

野 人 2008. 6. 18. 03:00

 


 


  

 


 

 

 



 


 


 


 

 

70의 老軀를 이끌고  第 1期 棋聖戰에 나서는  天才  하시모토.

綺羅星같은 젊은 俊英들을 차례로 잠재우며  거침없이 결승까지 치닫는 모습은  과연 名不虛傳 ~ !!

당당히 싸웠고  미련 없이 散華한  老雄의 技藝에  팬들은 열광했고..

 

棋院 ' 이라는  무거운 짐을 홀로 짊어진 채  바둑에만 전념할 수 없었던 처지 ~

그 악조건에서 孤軍奮鬪하며 일궈낸 업적이었기에  더욱 위대하다.

 

사카다를 상대로 한 鬪魂은  홍인보 昭宇라는 개인의 榮達보다는

골리앗 日本棋院으로부터  棋院을 지켜내고자 하는..

목을 씻고 戰場에 나가는 ,  武士 하시모토의  절박하고도 눈물겨운 鬪爭이었다.

'쇼오센쿄의 싸움'  에서  승리의 깃발을 꽂으며  세기의 대 역전극을 연출했던 것이다.


덕분에 사카다는  '切齒腐心 - 雌伏十年'  이라는  忍苦의 세월을 견뎌내야 했고..


7期 연속  名人戰 리그에서 활약하던  선생의 나이는  72 歲 ~ !!

다시 75 歲의 나이로  本因坊 리그에 컴백하는  怪力을 보고 있노라면

" 인간은 살아있는 동안 내내 勝負 "  라는  " 흡사 古 名人을 가까이서 보고 있는 느낌."

이라는  사카다 선생의 말이 실감난다.


그렇게 선생은  87 歲로 세상을 뜨기 직전까지  승부세계의 최일선에서 後學들을 이끌고 호령하였다.


藝人의 춤사위처럼 ~   때로는 보기 드문  헤비급 복서의 경쾌한 발놀림처럼 ~~


이른바  ' 輕 快 - 輕 妙 '  橋本流다.


1945 年, 이와모토 선생과의 第 3期 本因坊戦  第 2局은 원폭 대국으로 유명하다.


 

 

 

 

 

 

 



棋院의 總師 !    詰碁의 大家 !!


橋  本  宇  太  郞   全  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