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래 日本에서 제작된 盤이었는데 ..
건조과정에서 생긴 약간의 변형도 바로잡을 겸 해서
최근에 六方을 포함한 전체적인 외관을 한번 손봤더니 색상도 한층 농염해졌다.
7 寸의 당당한 풍채에 덴마사결인데, 우선 보기 드물게 와레가 전혀 없다.
나뭇결도 바르고 색상도 그만하면 수준급 ~
油分도 풍부해서 윤기가 흐르고 .. 芳香도 강해 특유의 달콤한 榧子香이 코끝을 간지럽힌다.
국내의 모 바둑상사에서 금고에 보관중인 碁盤과 동급수준이란 판정을 받았으니..
초특급 名盤은 못되어도 나같은 하수에게는 좀 과한 정도는 되나 보다.